[사주 명리학] 만세력 보는 법

만세력이란

고대에 편찬된 역학서적으로

절기를 기준으로 여러가지 천문현상을 기록해놓은 책이다.




이 만세력을 보고 자신이 태어난 날의

사주원국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엔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생일, 생시 입력만 하면 바로

사주원국이 나오게 되어있다.




거의 대부분이 맞지만 아주 일부 극소수는

직접 책을 확인 후 만세력을 세워야 한다.




만세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검색엔진에 만세력을 검색해서 쓰거나

www.saju8.com

에 들어가면 쉽게 원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한자가 많은데

어차피 익숙해져야 하는 한자들이니 차근차근 익숙해져가도록 한다.




일단 다른 것들은 무시하고

공부했던 글자들만 알아보도록 한다.





예시원국

 

 

일단 빨간 네모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본인이 태어난 날, 일주이다.

현대사회에서 일주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기준점으로 나타난다.




그 일주중에서도 위에 위치한 빨간 동그라미,

노란색의 글자가 바로 일간이다.

일간은 태어난 날의 천간을 이야기 하는데

나를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 가운데서도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나 자신, 또는

나의 영혼을 나타내는 글자이다.




이 여성분은 일간 '무토'로 태어나셨다.

무토가 일지 '신금'을 깔고 있는

'무신일주'로 태어나셨다.


 
그렇다면 년주는 무엇일까?

년주는 을목과 축토가 만난 을축

월주는 월간 신금(지지 신금과 한자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요망)과

월지 사화가 만난 신사월주이다.

시간에는 임수가 있고 시지에는 자수가 있으므로

시주는 임자.




보통 이런 식으로 읽어나간다.

그래서 특히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무슨 일간인가?

(갑목, 을목, 병화, 정화, 무토, 기토, 경금, 신금, 임수, 계수 중에)

그리고 월지는 태어난 계절을 뜻하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설명)

월지 또한 아주 중요하므로 잘 알아야 한다.




즉 사주원국을 먼저 보면

아, 이분은 사월의 무토일간이구나.

가 먼저 나와야 한다.




그 다음에 어떤 일주인지를 알아야 하고

아 무신일주다 이렇게 바로 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월간, 시주, 년주 등등을 파악해 나가면서

글자간의 조합을 분석하고 운을 예측하는 것이 순서다.




잘 모르겠으면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자와 음양오행을 보고

몇 번 판단해보면 금방 익힐 수 있다.